[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가 몸 상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트론드하임의 레르켄달 스타디온에서 열린 로센보르그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프리시즌 첫 경기였던 렉섬전에서 0-1로 패배했으나, 로센보르그를 상대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31분 터진 셰이 레이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조슈아 지르크지, 제이콥 드나니, 해리 애머스, 에단 윌리엄스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대승을 거뒀다.
이날 마운트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81분을 소화했다. 경기 후 그는 “기분이 정말 좋다. 지난 시즌을 잘 마무리했다. 시즌 막판에 몇 경기 출전했고 팀에 기여했다. 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휴식도 좋았으나 난 복귀해서 훈련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정말 돌아오고 싶었다. 다시 그 흐름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선수라면 누구나 그걸 원한다”라며 “지난 몇 주 동안 차근차근 몸을 만들면서 기분이 좋다. 몸 상태도 좋고 강하다고 느낀다. 뛸 준비가 됐다”라고 더했다.
마운트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다. 첼시에서 성장해 엄청난 재능을 가진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2022-23시즌 첼시에서 입지가 좋지 않았고, 2023-24시즌을 앞두고 이적을 모색했다.
마운트에게 주목한 건 맨유였다.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1,169억 원)를 지불했고, 마운트에겐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을 부여했다.
그러나 부상이 문제였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마운트는 햄스트링, 종아리 등 부상으로 394일 결장하면서 70경기를 놓쳤다. 새 시즌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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