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트, 데드라인 등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케빈 파이기 마블스튜디오 대표는 이날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 마블 스튜디오 홀H 패널에서 고슬링이 영화 ‘고스트 라이더’의 주인공 조니 블레이즈 역을 맡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고슬링은 무대에 올라 “고스트 라이더는 아주 오랫동안 연기하고 싶었던 캐릭터였다”며 “케빈 파이기와 조시 호로위츠, 그리고 홀 H의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가폰은 ‘데드풀과 울버린’을 연출한 숀 레비 감독이 잡는다. 레비 감독과 고슬링은 최근 내년 개봉 예정인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촬영을 마친 데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앞서 고스트 라이더는 소니 픽처스가 제작한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영화 ‘고스트 라이더’(2007)와 ‘고스트 라이더 3D: 복수의 화신’(2011)으로 실사화됐으며, 두 작품은 전 세계에서 총 3억6100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고스트 라이더’는 악마와 거래를 맺은 오토바이 스턴트맨 조니 블레이즈가 불타는 해골과 화염의 오토바이를 타는 ‘복수의 정령’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니 블레이즈는 1972년 마블 코믹스 ‘마블 스포트라이트’ 5호를 통해 처음 등장한 캐릭터로, 지금까지도 코믹스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고스트 라이더’는 2028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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