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워터밤 서울 2026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가수 전소미가 아이오아이(I.O.I) 재결합에 이어 글로벌 협업곡을 선보이며 데뷔 10주년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소미는 지난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6’ 첫날 공연에 깜짝 등장했다. 디플로(Diplo)의 무대에 게스트로 올라 신곡 ‘Ba Da Bing’(바다 빙)을 처음 선보였다.
‘Ba Da Bing’은 스트리머이자 DJ·프로듀서인 케이산(Kaysan)과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 디플로, 전소미가 함께 만든 댄스곡이다. 어두운 분위기의 묵직한 사운드와 후렴구에서 반복되는 ‘Ba Da Bing’이라는 구절이 특징이다.
눈에 띄는 것은 신곡을 공개한 시점이다. 불과 두 달 전 전소미는 아이오아이 멤버로 활동했다. 아이오아이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세 번째 미니앨범 ‘I.O.I : LOOP’를 발표했고, 타이틀곡 ‘갑자기’로 음악방송 5관왕에 올랐다.
전소미는 아이오아이 활동의 여운이 남은 상황에서 곧바로 솔로 가수로서 다음 카드를 꺼냈다. 디플로와의 협업을 통해 재결합으로 모은 관심을 개인 활동으로 이어가는 모양새다.
전소미는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1위에 올라 아이오아이의 센터로 데뷔했다. 프로젝트 활동을 마친 뒤 2019년 솔로로 나서 ‘덤덤’, ‘패스트 포워드’ 등을 히트시켰다. 올해는 아이오아이 재결합과 글로벌 협업을 잇달아 선보이며 그룹과 솔로를 오가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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