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후반기 상임위 구성이 완료됐다. 위원장에는 이만희(3선) 의원이 단독 입후보해서 당선됐다.
◆민주 14명·국힘 8명 등 24명 확정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은 더불어민주당 14명, 국민의힘 8명, 조국혁신당 1명, 진보당 1명 등 총 24명으로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23일 의원총회를 열고 보건복지위원장을 포함한 국민의힘 몫 6개 상임위원장을 확정했으며, 같은 날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거가 진행됐다.
그 결과 단독 입후보한 이만희 의원이 그대로 보건복지위원장에 당선됐다.
이만희 위원장은 경찰공무원 출신 3선 의원이며 20대·21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와 21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역임했다.
대구고와 경찰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86년 치안본부 경무과에서 근무를 시작해 대통령실 치안비서관, 경북경찰청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간사에 서영석·백종헌…신규 위원 13명 합류
여당 간사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약사 출신, 재선) 의원, 야당 간사는 국민의힘 백종헌(재선) 의원으로 확정됐다.
전반기 복지위와 비교해 이만희 위원장을 포함해 총 14명(더불어민주당에서는 권칠승·김교흥·박용갑·박지원·이인영·허종식 의원 ▲국민의힘에서는 김기웅·김태호·이달희·이소희·조배숙 의원 ▲조국혁신당 백선희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새로 합류했다.
◆의료인 출신 5명
복지위에 잔류한 의원은 서영석·백종헌 간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윤·남인순(국회부의장)·서미화·소병훈·이수진·전진숙 의원, 국민의힘 최보윤·한지아 의원 등이다.
이로써 복지위 내 의료인 출신은 총 5명이 됐다.
전반기와 비교하면 의사 출신은 5명에서 2명으로 줄고, 간호사 출신은 1명에서 2명으로 늘었다.
의사 출신은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前 서울대 의대 교수)과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前 의정부을지대병원 교수) 2명이다.
간호사 출신은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과 진보당 전종덕 의원 2명이며, 약사 출신은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1명이다.
◆의사 출신 3명은 타 상임위로
한편 전반기 복지위에서 의사 출신으로 활약했던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前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은 교육위원회로,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前 강남구보건소장)은 행정안전위원회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前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이번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구성은 필수의료 붕괴와 지역의료 격차 등 산적한 보건의료 현안을 다뤄야 하는 시점에서 여야가 얼마나 협력해 필수의료 정책 등 현안을 풀어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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