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美 월마트 1600개 매장 뚫었다…북미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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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美 월마트 1600개 매장 뚫었다…북미 공략 가속

이데일리 2026-07-26 09:30: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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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LG생활건강의 K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에 입점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G생활건강(051900) 더페이스샵은 2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월마트 오프라인 매장 1600여 곳에서 대표 클렌징 라인 ‘미감수 브라이트’를 비롯한 주요 제품 5종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미감수 브라이트 클렌징 라인
미감수 브라이트 클렌징 라인


더페이스샵은 지난 2024년 캐나다 월마트에 입점한 데 이어 2년 만에 미국 월마트까지 판매망을 확대하면서 북미 오프라인 유통 거점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대표 제품인 ‘미감수’는 한국의 전통 미용법인 ‘쌀뜨물 세안’을 LG생활건강의 연구개발(R&D) 기술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클렌징 라인이다. 누적 판매량 4900만개를 돌파한 베스트셀러다. 지난 2024년 아마존을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메이크업을 한 번에 지우는 ‘원 와이프 챌린지(1 Wipe Challenge)’가 화제를 모으며 ‘미감수 클렌징 티슈’가 입소문을 탔다. 클렌징 오일과 폼을 함께 사용하는 K뷰티식 ‘이중 세안’ 루틴도 현지 소비자들에게 확산되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더페이스샵은 최근 출시 20주년을 맞아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했으며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미감수 클렌징 티슈와 클렌징 오일은 아마존 클렌징 카테고리에서 2년 이상 상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026 코스모폴리탄 홀리 그래일 뷰티 어워즈’를 수상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또 타깃(Target), CVS, 월그린(Walgreens) 등 미국 주요 유통채널에도 잇달아 입점하며 북미 시장에서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20년간 축적한 쌀 연구 노하우를 담은 ‘쌀뜨물 세안’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주요 유통채널로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기반으로 글로벌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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