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SBS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소지섭이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
25일 종영한 ‘김부장’ 최종회에서 김부장(소지섭)은 주강찬(주상욱)의 계략으로 성한수(최대훈), 박진철(윤경호)과 맞서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다.
친구들의 자녀가 인질로 붙잡힌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그는 동료들과 힘을 합쳐 반격에 성공했고 결국 주강찬과 주학건설을 무너뜨리며 딸 민지(서수민)와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다.
소지섭은 마지막까지 강렬한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오가며 극을 이끌었다. 전직 비밀요원의 카리스마는 물론 딸을 지키려는 아버지의 절절한 부성애, 최대훈·윤경호와 빚어낸 유쾌한 브로맨스까지 폭넓은 매력을 선보이며 김부장이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김부장’은 소지섭의 활약 속에 흥행 기록도 새로 썼다.
글로벌 성과도 이어졌다.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에서 3주 연속 글로벌 1위에 오르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까지 끌어모았다.
종영을 맞은 소지섭은 “‘김부장’은 함께한 모든 배우와 제작진의 열정이 모여 완성된 작품”이라며 “현장의 모든 분들과 끝까지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작품과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작품을 떠나보내는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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