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지옥' 역대급 '준가족 부부' 다시 온다…달라진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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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지옥' 역대급 '준가족 부부' 다시 온다…달라진 근황 공개

이데일리 2026-07-26 08:56: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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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 생활비 문제로 극심한 갈등을 빚었던 ‘준가족 부부’의 6개월 후 근황을 공개한다.

27일 방송되는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은 1년여 만에 애프터 특집으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은 상담 이후 출연 부부와 가족들을 다시 찾아, 방송 이후 관계와 일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들여다본다.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은 애프터 특집(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은 애프터 특집(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


애프터 특집 1탄의 첫 주인공은 지난 1월 방송된 ‘준가족 부부’다. 두 차례 탈북 시도 끝에 한국에 정착한 아내와 사별의 아픔을 겪은 남편은 새로운 가정을 꾸렸지만, 생활비 문제를 둘러싼 갈등과 서로를 향한 의심으로 위기를 겪었다.

당시 아내는 남편이 약속한 생활비 100만 원을 제때 주지 않는다고 호소했고, 남편은 아내가 경제적인 이유로 자신에게 접근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드러냈다. 오은영 박사는 “생활비 100만 원 받으러 이 자리에 나오셨습니까?”라며 아내를 질책하는 한편, 생활비는 아내에게 가족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상징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남편에게는 생활비 자동이체를, 아내에게는 거친 표현을 줄일 것을 권했다.

방송 후 6개월 만에 다시 만난 아내는 “주변에서 ‘그런 사람과 어떻게 사느냐’고 하더라. 방송 후 휴대전화가 불이 나도록 울렸다”고 후일담을 전한다. 남편 역시 방송 이후 주변의 질책을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제작진은 생활비 자동이체가 실제로 이뤄졌는지 확인하는 한편, 아내가 남편에게 받은 뜻밖의 선물도 공개한다. 또 아내를 돈만 밝히는 사람으로 오해했던 시누이와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겼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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