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조니 뎁이 돌아온다. 오는 11월 개봉하는 영화 ‘스크루지: 크리스마스 캐럴’을 통해서다.
‘스크루지: 크리스마스 캐럴’은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고전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괴팍한 구두쇠 에비니저 스크루지가 크리스마스이브 밤 세 유령을 만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두 번째 기회를 찾아가는 고딕 판타지 영화다. ‘X’, ‘펄’, ‘맥신’ 등을 연출한 타이 웨스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잭 스패로우,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윌리 웡카,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가위손’ 등 개성 강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할리우드 톱배우 조니 뎁이 이번 작품에서 찰스 디킨스의 대표 캐릭터인 에비니저 스크루지로 변신해 또 한 번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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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빅토리아 시대 런던을 배경으로 한 고딕풍 분위기와 신비로운 영상미로 눈길을 끈다. 냉소적인 구두쇠 스크루지가 크리스마스이브 밤 유령의 경고를 받은 뒤 과거·현재·미래를 상징하는 세 유령과 마주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과정이 담겼다.
예고편은 스크루지 특유의 심술궂은 성격과 유머를 살리는 동시에, 그가 겪게 될 변화와 성장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니 뎁과 함께 이안 맥켈런, 루퍼트 그린트, 샘 클라플린, 데이지 리들리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해 풍성한 연기 앙상블을 완성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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