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이제는 여름 무대로…‘워터밤 2026’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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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이제는 여름 무대로…‘워터밤 2026’ 출연

스포츠동아 2026-07-26 08:27: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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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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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지난해 워터밤 무대에서 확인된 관객 반응이 가수 박진영의 활동 패턴을 바꿨다.

박진영은 매년 겨울 신곡과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만나왔으나, 올해는 한여름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3일 발표한 새 싱글 ‘웻’(WET)을 들고 음악 방송에 연이어 출연한 데 이어 2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워터밤 2026’ 무대에도 오른다.

‘웻’은 박진영이 2020년 선미와 함께 발표한 ‘웬 위 디스코’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서머송이다. 지난해 11월 내놓은 ‘해피 아워’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곡이다.

예년이라면 보기 어려웠을 박진영의 여름 컴백이 이뤄진 배경은 지난해 처음 출연한 워터밤이었다. 당시 그는 분홍색 시스루 홀터넥과 비닐 바지를 입고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호흡했다.

뜨거운 반응을 직접 확인한 박진영은 올해 다시 페스티벌 출연을 준비하며 “워터밤에 어울리는 곡을 만들어 가자”고 마음먹었다. 그렇게 탄생한 ‘웻’은 올해 행사의 메인 테마곡으로도 선정됐다.

신곡은 레게톤을 바탕으로 한 라틴 팝 장르다. 물과 땀, 한여름의 열기를 직관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풀어냈다. 박진영은 곡의 콘셉트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만 25세 이후 처음으로 체지방률을 한 자릿수까지 낮췄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맨몸에 조끼를 걸치거나 시스루 의상과 트임 바지를 소화했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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