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귀신 본다…박은빈 주사 후폭풍 (오싹한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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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 귀신 본다…박은빈 주사 후폭풍 (오싹한 연애)

스포츠동아 2026-07-26 08:08: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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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진=tvN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박은빈과 양세종의 손이 맞닿으며 두 사람의 운명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연출 이민수 극본 최정미) 3회에서는 천여리(박은빈 분)와 마강욱(양세종 분)가 우연한 접촉을 계기로 귀신을 보는 운명을 함께하게 되며 관계에 결정적인 변화가 찾아왔다.

이날 천여리와 마강욱은 절벽 아래 물에 빠진 뒤 수중에 가라앉은 시신을 발견했다. 피해자의 영혼이 알려준 단서를 따라 천여리는 절벽 위에서 결정적인 증거가 담긴 휴대전화를 찾아냈고, 마강욱은 이를 토대로 범인을 검거했다. 두 사람은 어느새 세 번째 사건 현장에서 다시 마주하게 됐다.

세 번의 우연이 이어진 이유를 궁금해하던 마강욱은 시신을 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천여리를 배려해 더 이상 캐묻지 않았다. 이에 천여리는 “아무리 익숙한 상황이라도 두렵지 않은 건 아니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마강욱의 따뜻한 배려는 천여리의 마음에도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이후 두 사람은 사건 현장이 아닌 식당에서 우연히 재회했다. 술에 취한 천여리는 귀신 이야기를 늘어놓는가 하면 평소 벗지 않던 장갑을 벗고 마강욱의 멱살을 잡는 돌발 행동으로 그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던 중 부축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손이 맞닿았고, 그 순간 마강욱에게도 귀신이 보이는 변화가 시작됐다.

다음 날 천여리는 전날의 실수를 떠올리며 민망해했고, 마강욱이 장갑을 돌려주기 위해 집을 찾아오자 손이 닿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큰 충격에 빠졌다. 결국 저주가 옮겨갔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강욱을 집 안으로 들였고, 예상대로 마강욱은 이미 영안이 열린 상태였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마강욱은 귀신을 사람으로 착각한 채 천여리의 이웃집 아이인 줄 알고 다정하게 말을 건넸다. 가까스로 그를 돌려보낸 천여리는 앞으로 마주하게 될 현실을 걱정했고, 결국 그 우려는 현실이 됐다.

집으로 돌아온 마강욱은 집 안을 맴도는 낯선 기척에 극심한 공포를 느꼈다. 특히 천여리가 이웃집 아이라고 소개했던 아이가 귀신이라는 사실을 깨닫자 혼비백산해 집 밖으로 뛰쳐나갔다.

마강욱의 다급한 SOS를 받은 천여리는 귀신 퇴치용 물품이 담긴 가방을 챙겨 그의 집으로 향했다. 소주로 마음을 진정시킨 뒤 귀신과 저주에 대한 진실을 조심스럽게 털어놨지만, 예상 밖의 이야기에 충격을 받은 마강욱은 눈을 뜬 채 그대로 기절하고 말았다.

정신을 차린 뒤 천여리와 함께 귀신을 찾던 마강욱은 자신의 등에 매달린 아이 귀신을 발견하고 연신 비명을 질렀다. 귀신 앞에서는 한없이 약한 마강욱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또 천여리가 저주를 풀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3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5%, 수도권 기준 평균 4.3%, 최고 5.4%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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