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3경기 연속 무패’ 파주, ‘프로 첫 승’ 안산 상대 상승세 지속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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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3경기 연속 무패’ 파주, ‘프로 첫 승’ 안산 상대 상승세 지속 도전

풋볼리스트 2026-07-26 0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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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프런티어 FC. 서형권 기자
파주 프런티어 FC.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후반기 반등의 서막을 연 파주프런티어가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26일 오후 7시 30분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와 안산그리너스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9라운드를 치른다. 파주는 리그 13위(승점 18), 안산은 15위(승점 14)에 위치해있다.

파주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경기였던 용인FC와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휴식기 동안 갈고 닦았던 스리백 전술로 용인을 상대했지만,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홈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그래도 지난 12일 화성FC 원정에서 2-1로 승리하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파주는 수비를 탄탄히 하고 역습으로 활로를 모색한다는 전략을 정확히 이행했다. 전반 15분 류원우 골키퍼의 롱패스가 그대로 화성 수비를 통과해 존 아리아스의 K리그2 데뷔골로 이어졌고, 후반 32분에는 이준석이 오른쪽에서 길게 찔러준 공을 보르하 바스톤이 이어받은 뒤 함선우와 경합에서 넘어졌음에도 빠르게 일어나 감각적인 칩샷으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이어진 주중 코리아컵에서는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강릉FC에 두 차례나 리드를 내주며 고전했으나 0-1로 뒤지던 후반 14분에는 바우텔손의 헤더골로, 1-2로 뒤지던 후반 31분에는 이준석의 헤더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추가시간 5분에는 이준석의 패스를 김민성이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 건드려 혼전을 야기했고, 흘러나온 공을 이제호가 밀어넣으며 극적인 역전을 완성했다.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경기에서는 끈적한 수비를 선보이며 0-0 무승부를 거뒀다. 수원 공격진이 좋지 않은 결정력을 보인 탓도 있었지만, 파주 수비의 헌신도 박수받을 만했다. 파주가 역습에서 조금 더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면 ‘자이언트 킬링’도 가능했을 것이다.

공식 3경기 연속 무패로 활기를 되찾은 파주는 안산을 상대로 무패 기록을 늘리려 한다. 안산은 파주가 K리그2 참가 이후 첫승을 거뒀던 팀이다. 3월 15일 파주는 전반 2분 김현태의 선제골과 전반 20분 보르하 바스톤의 페널티킥 득점을 앞세워 안산을 2-1로 꺾었다. 이 승리를 계기로 파주는 한동안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승격 플레이오프권을 위협하기도 했다.

제라드 누스 카사노바 감독은 “최근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으며 우리가 원하는 축구를 보여주고 있다"며 "중요한 일정의 출발점인 만큼 홈 팬들과 함께 승리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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