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E채널·채널S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홍인규의 방송국 결혼식을 떠올리며 자신의 결혼 로망을 공개했다.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던 그는 홍인규를 향해 “자기야, 우리 또 결혼할래?“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6일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에서는 베트남 냐짱으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와 여행 메이트 양상국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현지 시푸드 맛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자연스럽게 양상국의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장동민은 “우리와 계속 여행하려면 결혼해야 한다. 나중에 ‘아내 문자 게임’도 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에 양상국은 “결혼은 무조건 할 생각”이라며 “가정을 꾸린 형님들을 보면서 나도 빨리 가정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애와 달리 결혼은 어떤 사람과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고민을 밝혔다.
여행 둘째 날에는 추억 이야기도 이어졌다. 양상국은 신인 시절을 떠올리며 “처음 성공했다고 느낀 순간은 부모님을 모시고 ‘아침마당’에 출연했을 때”라며 “녹화가 끝난 뒤 식당에서 ‘방송 잘 봤다’는 인사를 받자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홍인규의 결혼식을 언급하며 “인규 형이 방송국에서 결혼식을 한 걸 보고 ‘나도 나중에 방송국에서 결혼해야겠다’는 로망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김대희가 “그래서 언제 할 거냐”고 묻자 양상국은 “아직까지는 결혼할 사람이 없다”고 웃으며 답했다. 그러면서 바로 옆에 있던 홍인규를 향해 “자기야, 우리 방송국에서 결혼식 또 할래?“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양상국과 ‘독박즈’의 유쾌한 베트남 여행기는 2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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