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마에다 다이젠이 꿈에 그리던 프리미어리그 이적에 성공했다. 행선지는 입스위치 타운이다.
입스위치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셀틱에서 마에다를 영입했다. 그는 2029년 여름까지 계약서에 서명했다”라고 발표했다.
마에다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2016년 마쓰모토 야마가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미토 홀리호크, 마리티무, 요코하마 F. 마리노스 등을 거쳤다. 지난 2021-22시즌엔 임대 신분으로 셀틱에 합류해 22경기 8골 5도움을 기록하며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상승세가 이어졌다. 마에다는 2024-25시즌 51경기 33골 11도움을 몰아치며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올해의 선수, PFA 스코틀랜드 올해의 선수 등에 올랐다. 지난 시즌엔 54경기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에다의 프리미어리그 입성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카이 스포츠’는 “입스위치 타운은 마에다 영입을 위해 이적료 1,000만 파운드(약 194억 원)를 지불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마에다도 프리미어리그행을 강력하게 원했다. 일본 ‘선데이 푸시 스포츠’에 출연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건 예전부터 꿈이었다. 프리미어리그에 갈 수 있도록 더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내 시장 가치가) 더 내려갔으면 좋겠다. 내려가면 이적하기가 더 쉬워진다.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음대로 올리지 말아 달라”라고 더했다. 결국 입스위치와 셀틱이 합의에 도달하며 마에다가 이적에 성공했다.
입스위치에 따르면 마에다는 “계약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 난 항상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걸 꿈꿨다. 이 구단에서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구단과 나눈 대화가 정말 좋았다. 내가 환영받는 기분이 들게 해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내 목표는 언제나 팀을 위해 치열하게 싸우고, 골을 넣고, 어시스트하는 것이다. 난 언제나 내가 가진 모든 걸 쏟아붓겠다. 구단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팬들과 만날 생각에 기대가 크다”라고 더했다. 마에다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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