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10시즌 연속 100이닝 돌파에 도전했던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올 시즌 최소 이닝 만에 교체됐다.
류현진은 2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2회까지 홈런 두 방을 포함해 6안타와 1볼넷으로 4실점 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류현진이 2이닝 만에 교체된 것은 지난해 7월 26일 SSG 랜더스전에서 1이닝 동안 5실점 하고 강판당한 이후 최소 이닝이다.
이날 류현진은 7회까지 소화했다면 10시즌 연속 100이닝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초반부터 공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장타를 허용했다.
1회초 박해민에게 우월 투런홈런을 맞은 류현진은 1사 후 오스틴 딘에게도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2회에는 3안타를 맞아 다시 1실점 했다.
한화는 2회말 공격에서 5점을 뽑아 5-4로 역전했다.
그러자 김경문 감독은 3회초 류현진 대신 박준영(68번)을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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