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민주당’ 강조한 김민석…‘정치와미래’ 행사에 1000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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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민주당’ 강조한 김민석…‘정치와미래’ 행사에 1000명 운집

투데이신문 2026-07-25 17:08: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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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치와미래’ 총회 및 김민석 전 국무총리 초청강연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와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아 들어 올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치와미래]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치와미래’ 총회 및 김민석 전 국무총리 초청강연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와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아 들어 올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치와미래]

【투데이신문 강지혜 기자】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전 국무총리)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치와미래’ 총회에서 ‘이기는 민주당’을 강조하며 당 혁신과 당정 협력 구상을 제시했다. 

정치와미래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치와미래 총회 & 김민석 전 국무총리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원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김 후보의 첫 대규모 공개 일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는 전용기·김우영·서미화·임미애·채현일·박홍배 의원 등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참석했다. 최고위원 예비경선을 통과한 서미화·임미애 의원도 함께 자리했다.

김 후보는 ‘정치와미래, 이기는 민주당’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생중계하고 각 부처 업무보고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등 열린 소통의 정치로 행정부를 가장 신뢰받는 기관으로 만들었다”며 “당대표가 된다면 민주당 역시 총무국과 조직국, 청년위원회와 여성위원회 등 주요 당무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국민의 민주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 지지는 60인데 청년 지지는 40인 현실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청년의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개혁적인 대통령의 개혁 DNA를 바탕으로 보수와 중도, 개혁을 아우르는 유능한 인재를 폭넓게 영입해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 압승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민주당의 제1과제로 설정하겠다”며 “당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아 대통령과 손발을 맞춰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강연 말미에서 “20년 후면 해방 100년, 30년 후면 민주당 창당 100년”이라며 “대한민국 전성기, 황금시대가 이재명 대통령때부터 시작됐다고 회고할 수 있도록 AI도, 문화도, 민주주의도 1등인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원 뜻이 이재명에게 있고, 대체불가 대한민국에 있고, 그것을 지켜낼 김민석에게 있다는 것을 150만 당원의 총투표로 보여달라”며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축사에 나선 박용진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은 당내 통합과 당정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부위원장은 “정치는 미래를 위한 것”이라며 “민주당이 내부에서 서로를 갈라치고 본류와 아류로 나눠 이야기하는 것은 틀렸다”고 말했다.

이어 “헌정사에서 세 차례 대통령 탄핵은 모두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불화에서 시작됐다”며 “말로만이 아닌 뜨거운 당정일치의 길을 확고하게 수행할 사람을 민주당의 대표로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우석훈 정치와미래 대표는 인사말에서 “민주당이 전국의 모든 10대들에게도 사랑받는 당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정치와미래는 2021년 대통령선거 당내 경선과 2022년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형성된 민주당 내 정치의견그룹으로, 시민과 민주당 당원이 함께하는 정책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경제학자인 우석훈 성결대학교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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