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의원이 조국혁신당 신임 당대표로 25일 선출됐다.
혁신당은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를 열고 신 의원을 신임 당대표로 확정했다. 단독 출마한 신 의원은 당원 찬반투표에서 96.7%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신 대표는 "선명한 개혁의 길을 가겠다"며 "선명한 개혁의 기둥을 세워 중도·실용과 개혁의 두 기둥이 제대로 설 때 국민주권 정부도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뿌리가 튼튼한 자강의 길을 열겠다"며 "자강해야 연대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차규근 의원과 황현선 전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이 각각 59.4%, 25.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차기 지도부는 신 대표를 포함해 김준형 원내대표, 차규근·황현선 최고위원, 지명직 최고위원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조국 전 당대표는 이날 전당대회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혁신당이 그날 하루의 날씨가 아니라 시대의 기후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진보적 미래주의를 다지고 실천하길 바란다"며 "차근차근 당의 역량을 강화해 2028년 총선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신 대표 역시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2028년 총선과 2030년 대선을 생각하면 원팀 정신을 다시 세울 필요가 있다"며 "연대를 제도화하기 위해서는 결선투표제, 교섭단체 완화, 오픈 프라이머리 제도화를 위해 정당법과 선거법을 바꿀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전당대회는 조국 전 대표가 6·3 지방선거 패배에 따라 대표직을 내려놓으면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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