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대체자 노리던 PSG에 경쟁자 등장…레알 마드리드, ‘분데스리가 드리블 시도 1위’ 디오만데 영입전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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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대체자 노리던 PSG에 경쟁자 등장…레알 마드리드, ‘분데스리가 드리블 시도 1위’ 디오만데 영입전 참전

인터풋볼 2026-07-25 15: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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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얀 디오만데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19세 윙어 디오만데 영입전에 가세했으며, 이적 가능성을 두고 RB 라이프치히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파리 생제르맹(PSG)도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디오만데에게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디오만데 역시 유럽 챔피언 PSG를 선호해왔지만, PSG는 아직 라이프치히가 올여름 매각을 고려할 만한 수준의 이적료를 제시할 의지를 보여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디오만데는 현재 유럽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 윙어 중 한 명이다. 2006년 코트디부아르에서 태어난 그는 스페인 레가네스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한 뒤 빠른 성장세를 보였고, 현재는 라이프치히의 측면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다. 순간적인 가속과 과감한 일대일 돌파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넓은 공간이 열리는 역습 상황에서 특히 위력적이며,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직접 마무리하는 능력도 갖췄다. 단순히 돌파에만 강점을 지닌 선수가 아니라 득점 생산력까지 겸비한 공격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라이프치히에서도 곧바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디오만데는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경기에 출전해 12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어린 나이에도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었고, 폭발적인 드리블과 결정력을 앞세워 유럽 빅클럽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표팀에서도 일찌감치 존재감을 드러냈다. 디오만데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고, 에콰도르와의 조별리그 1차전부터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어 독일전과 퀴라소전에서도 선발로 나서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빠른 발을 활용한 돌파뿐 아니라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전방 압박까지 선보이며 코트디부아르의 32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노르웨이와의 32강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했지만, 코트디부아르가 1-2로 패하면서 첫 월드컵 도전은 막을 내렸다. 그러나 디오만데는 세계 무대에서도 자신의 속도와 돌파 능력이 통한다는 점을 증명하며 가치를 더욱 끌어올렸다.

PSG가 먼저 관심을 보인 상황에서 레알까지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디오만데를 둘러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라이프치히가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레알이 협상을 진전시키며 차세대 측면 공격수를 품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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