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지성이 178억 원 장기수선충당금 확보를 위한 마지막 작전에 돌입한다.
25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5회에서는 박해강(지성)이 마침내 장기수선충당금 통장을 손에 넣고 현금 178억 원을 인출하기 위해 은행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박해강은 아버지 같은 존재인 박용만(정진영)을 구하기 위해 장기수선충당금 178억 원을 빼돌리기로 결심했다. 이후 악성 주차와 택배 대란 등 아파트의 각종 문제를 해결하며 동대표를 거쳐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자리까지 오르는 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해강이 거액의 현금을 확보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에 나선다. 동생 김경남(정순원), 장제길(황희), 큰둥이(김규원)와 치밀한 도주 계획까지 세운 그는 현금 100억 원도 담을 수 있는 대형 이민 가방을 들고 은행으로 향한다. 창구에서는 “제가 이 아파트 회장입니다”라며 여유로운 미소로 출금을 신청하지만,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이어지며 작전의 성패에 궁금증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에는 검은 봉고차 안에서 작전을 준비하는 박해강의 비장한 모습과 이민 가방을 든 채 은행으로 향하는 장면이 담겼다. 지성은 거액의 현금을 눈앞에 둔 인물의 긴장감과 평정을 오가는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은 박해강이 그동안 펼쳐온 178억 장충금 사냥 작전의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회차”라며 “단지 내 각종 문제를 해결하며 회장이 된 박해강이 마침내 진짜 목적인 현금 인출에 나서는 과정이 한 편의 케이퍼 무비 같은 쫄깃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대담한 사기극이 절정에 달하는 5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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