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 나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청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황당한 주장을 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5일(한국시간) "밀레이 대통령은 다른 나라들이 아르헨티나를 질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스페인의 우승, 아르헨티나의 준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여전히 아르헨티나를 향한 전 세계 축구팬들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아르헨티나가 대회 내내 보여준 더티 플레이와 특히 결승전에서 패배하자 보여준 폭력적인 행위 때문이다. 레안드로 파레데스, 나우엘 몰리나 등이 스페인 선수들을 밀치고 가격했다.
월드컵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청원이 올라왔다. 매체는 "거의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이 논란은 계속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아웃'이라는 제목과 함께 2천3백만 명 이상이 넘는 서명이 모였다. 전 세계 170개국 팬들이 아르헨티나를 월드컵에서 제외해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줘야'한다는 내용을 지닌 청원에 서명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밀레이 대통령이 황당한 주장을 내놓았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르헨티나의 문제는 우리가 너무 눈에 띈다는 점이다. 우리는 어디서나 주목받을 수밖에 없고, 사람들은 우리를 질투하며 우리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뛰어나다. 죄송하지만, 누군가는 이 말을 해야만 했다"라고 밝혔다.
대회 내내 존중이 결여된 모습을 보여준 아르헨티나가 오히려 들고일어난 모습이다. 아르헨티나 팬들 역시 같은 반응이다. 매체는 "아르헨티나 측은 결승전을 관장한 슬라브코 빈치치 심판이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며 재경기를 요구하는 청원을 제기했다. 그들은 '결승전은 심판의 비리와 부패 행위로 얼룩졌다. 비디오 증거에 따르면 심판은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뇌물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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