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 한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에서 60대 보행자가 10대가 몰던 전동 킥보드와 충돌해 다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오후 8시30분께 양주시의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에서 A양이 몰던 전동 킥보드가 마주 오던 60대 부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B씨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았다.
경찰은 A양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과 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다만 충돌 지점 등에 대해 A양 측과 B씨 측의 주장이 엇갈려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일반 보도의 경우 PM 운행이 금지되나, 자전거도로에서는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문제는 국내 자전거 도로 상당 부분이 인도와 물리적으로 붙어있는 겸용 도로 형태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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