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 해안 지역에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 27도, 서귀포 27.7도, 성산 25.3도, 고산 26.7도로 밤사이 최저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풍 계열 바람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제주와 서귀포 각 18일, 성산과 고산 각 14일이다.
제주와 서귀포는 지난 7일 올해 첫 열대야가 발행한 이후 18일 연속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현재 제주시와 서귀포시 해안 전역에는 열대야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사람이 쉽게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atoz@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