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두산에 15-4 승리…장단 17안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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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두산에 15-4 승리…장단 17안타 폭발

STN스포츠 2026-07-24 22:30: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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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 /사진=삼성라이온즈 X
페덱 /사진=삼성라이온즈 X

[STN뉴스] 정아람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장단 17안타를 터뜨리며 15-4로 이겼다.

​당초 이날 경기는 지난 18일 데뷔전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둔 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과 평균자책점 1위·다승 공동 1위인 두산 선발 최민석의 맞대결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두산 선발 최민석이 초반에 흔들렸다. 최민석은 2⅔이닝 동안 72구 7피안타 4볼넷 10실점(4자책점)을 기록하고 3회를 채우지 못해 조기 강판됐다. 선발 등판해 3회를 채우지 못한 것은 데뷔 후 처음이며, 10실점 역시 개인 최다 실점이다. 최민석은 시즌 3패(9승)째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 선발 페덱은 6이닝 동안 87구 6피안타 3탈삼진 2실점으로 막아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삼성 타선은 매서운 집중력을 보였다. 3번 타자 좌익수로 나선 구자욱은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구자욱 /사진=삼성라이온즈 X
구자욱 /사진=삼성라이온즈 X

삼성은 2회초 선취점을 낸 뒤 3회초 타자일순하며 대거 9득점했다. 1사 만루에서 최형우의 2타점 적시타와 르윈 디아즈의 적시타가 이어졌고, 2사 2, 3루에서 이재현의 땅볼 때 상대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추가 점수가 나왔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강민호와 김지찬의 연속 안타, 구자욱의 2타점 적시타가 더해지며 10-0이 됐다.

​이후 삼성은 4회말과 6회말에 각각 1점씩 내줬으나 5회초 구자욱의 적시타와 7회초 안타 3개 및 희생플라이를 묶어 3점을 보태 14-2로 달아났다. 8회말 2점을 내준 삼성은 9회초 1점을 추가해 15-4를 만들었고, 9회말 마운드에 오른 미야지 유라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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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정아람 기자 dalmiwicke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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