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목동)] 김도균 감독이 군 입대 전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르는 변경준을 선발로 출격시키며 좋은 마무리를 기대했다.
서울 이랜드 FC와 천안시티 FC는 24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18라운드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홈팀 서울 이랜드는 승점 30(9승 3무 5패)으로 5위에 올라있고 원정팀 천안은 승점 19(4승 7무 6패)를 얻어 11위에 위치 중이다.
서울 이랜드는 민성준, 오인표, 백지웅, 오스마르, 배서준, 박창환, 윤석주, 까리우스, 예울레르, 김현, 변경준이 선발 출전한다. 엄예훈, 박재환, 김오규, 손혁찬, 조준현, 강현제, 박재용, 이주혁, 안주완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서울 이랜드의 최근 흐름은 들쑥날쑥하다. 월드컵 휴식기가 끝난 뒤 치른 첫 리그 경기 김해FC전 3-1 승리를 거두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울산 시티즌과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2-4 완패했고 상위권 싸움을 다투는 수원FC전에서는 후반 막판 실점하며 아쉽게 2-2로 비겼다. 천안전 이후에는 원정을 떠나 부산 아이파크, 화성FC 등 만만치 않은 팀들과 상대하기에 이번 홈 경기 승리해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자 한다.
승리가 절실하지만, 더워진 날씨로 인해 선수들 컨디션 관리가 변수가 될 수 있다. 김도균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현재 체력적인 부분을 잘 컨트롤해야 한다. 그레서 교체 타이밍을 좀 최대한 늦게 상황을 보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나머지 몇몇 선수들이 바뀌긴 했지만, 그 외는 우리가 늘 준비한대로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천상무 입대 전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 변경준이 선발로 나온다. 김도균 감독은 ”지난 수원FC전에 후반전에 들어왔는데 몸 상태가 괜찮아 보였다. 또 전반전에는 좀 힘 있는 선수가 상대 수비진을 어렵게 해주면 좋겠다 생각해서 넣었다. 군 입대 전 마지막 홈 경기인데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안을 분석하며 ”우리보다 딱히 약팀은 없다고 본다. 전략적으로 상대팀에서도 당연히 준비를 하겠지만, 우리도 어쨌든 승점 3점이 중요하다. 너무 급하게 해서는 안 될 것 같다. 전체적으로 90분에 추가 시간까지 밸런스를 잘 가지고 경기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 부분을 선수들에게 강조했다. 일부 고참들이 주도해서 경기하는 것 보다 11명 모두가 내가 주도한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주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본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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