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여름휴가 반납한다…“참모·국무위원은 휴식 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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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여름휴가 반납한다…“참모·국무위원은 휴식 취하라”

경기일보 2026-07-24 17:20: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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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 참석해 토론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 참석해 토론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여름휴가를 반납한다. 부동산 대토론회와 해외 순방, 부처 업무보고 등 주요 일정이 잇따르면서 휴식보다 국정 현안에 집중하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4일 “대통령이 이번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세일즈 외교’에 집중하는 것으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의 여름휴가는 통상 7월 말이나 8월 초에 잡힌다. 올해는 이 기간 부동산 대토론회와 해외 순방, 부처 업무보고 등 주요 일정이 이어지면서 휴식 대신 국정 운영에 집중하기로 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실제 이 대통령은 이날 7박 11일 일정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남미, 독일을 방문하는 순방길에 올랐다. 젠슨 황 엔비디아 기업최고경영자(CEO) 등 글로벌 빅테크 CEO와 차례로 면담할 예정이다.

 

다만 이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진과 국무위원들에게는 “모두 휴가를 다녀오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날 국무위원들에게 “대통령께서 늘 강조하시듯 국정 운영은 지속 가능해야 하는 만큼 휴가를 다녀와 달라”며 “그래야 직원들도 쉴 수 있다”는 이 대통령의 뜻을 전달했다.

 

강 실장은 전날 청와대 전 직원 조회에서도 같은 취지의 메시지를 전하며 적절한 휴식을 권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휴가 중에도 긴급 상황에 대비한 보고·대응 체계만큼은 빈틈없이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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