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인천 서해구는 109시간 만에 진화된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대형 화재로 불거진 주민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수습·복구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24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쿠팡 측이 제시한 주민 지원책을 점검하고, 쿠팡 물류센터 주변 도로 통제 문제 등을 논의했다.
쿠팡 측은 이날 주민 무료 건강검진 지원, 주민 피해 사항 접수를 위한 전담 콜센터 운영, 차량 통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피해 지원방안 강구 등을 지원책으로 내놓았다.
구는 이 같은 쿠팡 측의 지원책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쿠팡 측이 현재 화재로 훼손된 물류센터 외벽 등을 철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통행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주변 봉수대로 및 길주로 통행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관계기관, 주민과 긴밀하게 소통해 지역 사회가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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