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과 경찰이 힘을 합쳐 여름 휴가철 범죄 예방과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안양만안경찰서는 23일 안양5·6·7동 및 명학동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범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체 치안 확립을 위한 민·경 합동순찰’을 펼쳤다.
이번 합동순찰은 여름철 빈집 및 다세대주택가 침입절도를 예방하고, 지역 자율방범대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민간 참여형 방범 인프라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방범대원 30여명이 참여해 경찰과 발을 맞췄다.
순찰에 앞서 지역 안전에 기여한 우수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원룸·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진행하며 ▲최신 마약 및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예방책 안내 ▲범죄 취약 요소 공유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 등을 함께 전개했다.
아울러 현장 순찰 직후 간담회를 열고 자율방범대원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향후 협력 방범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형록 안양만안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와의 밀착형 정보 공유를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안정적 치안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점차 지능화되는 마약·보이스피싱 범죄 홍보와 더불어 이상동기 범죄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만안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율방범대 등 주민 협력단체와의 주기적인 합동순찰을 지속 추진해 현장 중심의 치안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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