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롯데장학재단이 인도네시아 대학생 장학사업과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약 1억1500만원을 지원한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롯데몰 아이스 팰리스에서 ‘2026 신격호 롯데 글로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현지 대학생 50명에게 총 4만5000달러, 한화 약 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인도네시아 현지 10개 대학에서 대학별로 5명씩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 인원의 절반은 성적 우수자, 나머지 절반은 저소득층 학생으로 구성했다.
장학생에게는 1인당 한 학기 450달러씩 연간 900달러가 지급된다. 신격호 롯데 글로벌 장학금은 아세안과 동남아시아 지역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2008년 시작됐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재단은 대학생 장학금 지원에 이어 자카르타 지역 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도 나섰다. 지난 23일 부디 와니타 파기-페탕 초등학교에서 물품지원 사업 전달식을 열고, 지역 초등학교 6곳에 4500만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노후 화이트보드와 책걸상 등 학습 기자재를 교체하고 학교 화장실을 리모델링하는 데 사용된다. 롯데몰 인도네시아도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재단은 2017년부터 자카르타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도서관 건립과 교육시설 개선 사업을 진행해 왔다. 현지 학교의 화장실과 학습 기자재 노후 문제가 확인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기자재 교체와 위생시설 개선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했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의 열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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