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교권보호단의 ‘교권보호전담관’ 공개 모집에 지원자가 몰리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초 50명을 모집할 계획이었던 교권보호전담관에 1천 명 이상이 지원해 약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교육감은 “예상보다 많은 훌륭한 분들이 지원해 모집 인원을 100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며 “선생님을 지키고 교권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지원 열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교권보호전담관은 비상근 재능기부를 원칙으로 하며, 최소한의 수당만 지급된다. 도교육청은 이에 맞춰 수당 대신 역할과 명예에 걸맞은 존중과 예우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민 중 교육경력 5년 이상의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원(유·초·중·고 및 특수학교)이나 변호사, 의사, 상담전문가, 경찰 등 유관 분야 전문가다.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교권보호전담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지원 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교사가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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