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킬러 고래'로 불리는 범고래 한 쌍이 사냥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습니다.
죽은 개복치를 암컷 범고래가 붙들고 있다가 슬며시 놓아주는 순간, 수컷 범고래가 총알처럼 돌진해 머리로 개복치를 들이받는 '협동 사냥' 영상입니다.
개복치는 이 충격에 폭파된 물체처럼 산산조각이 났고, 바닷속에서 흩어지는 개복치 몸 조직들을 새끼 범고래가 헤엄쳐 와 먹습니다.
지난 2024년 멕시코 인근 해상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해양 연구기관인 '비니스 더 웨이브'의 캐서린 에어스 연구원이 이를 토대로 범고래의 '충돌-분쇄' 행동에 대해 연구해 최근 학술지에 발표했습니다.
제작: 김화영 김별아
영상: 로이터·사이트 Beneath The Waves·Frontiers in Eth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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