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 단 5명뿐” 위안부 피해자 다룬 ‘귀향’ 10주년판, 일본서 먼저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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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 단 5명뿐” 위안부 피해자 다룬 ‘귀향’ 10주년판, 일본서 먼저 튼다

일간스포츠 2026-07-24 16:02: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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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커넥트픽쳐스 제공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가 단 5명만 남은 2026년, 피해자들의 아픔을 그린 영화 ‘귀향’이 개봉 10주년을 맞아 일본 관객들을 먼저 만난다.

24일 배급사 커넥트픽쳐스에 따르면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 가자’는 국내 개봉에 앞서 오는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특별 상영회를 연다.

상영회는 이날 총 3차례 진행된다. 주인공 정민 역의 배우 강하나와 연출을 맡은 조정래 감독이 무대인사에 참석해 현지 관객들과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 가자’는 2016년 개봉한 ‘귀향’의 10주년 확장판이다.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소녀들의 비극과 남겨진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았다. 기존 서사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지에서 같은 비극을 겪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더해 작품의 메시지를 확장했다.

일본에서 먼저 마련되는 이번 상영회는 현지 관객들에게 전쟁과 식민 지배가 남긴 상처를 함께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특별 상영회를 마친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 가자’는 내달 26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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