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통증 시달린 SSG 최정, 끝내 수술 결정…“복귀까지 6개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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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통증 시달린 SSG 최정, 끝내 수술 결정…“복귀까지 6개월 예상”

스포츠동아 2026-07-24 15:38: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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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이 수술대에 오른다. 사진제공|SSG 랜더스

SSG 최정이 수술대에 오른다. 사진제공|SSG 랜더스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SSG 랜더스 최정(39)이 수술대에 오른다.

최정은 최근 국내외 전문 의료기관의 정밀 검진서 고관절에 돌출된 뼈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대퇴비구 충돌증후군 소견을 받아 수술을 결정했다.

SSG 구단은 24일 “그동안 보존적 치료를 진행해 왔지만 증상이 충분히 호전되지 않았고 최근 전문의들로부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선수와 구단은 향후 선수 생활과 경기력 회복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술 날짜는 7월 11일로 잡혔다.

최정은 미국 콜로라도서 해당 분야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은 뒤, 약 2주간 현지서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기로 했다.

구단은 “실전 복귀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올 시즌을 조기 마감하는 최정은 2027년 복귀를 목표로 회복과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다.

구단은 “이번 수술은 통증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향후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올해 고관절 통증에 시달린 최정은 주 포지션 3루수로 뛰다 부상 악화를 막기 위해 지명타자로 자주 출전했다.

타격에 집중한 그는 올 시즌 71경기서 타율 0.306, 20홈런, 5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13으로 활약했다.

그는 2016년부터 11연속 시즌 20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최초의 기록을 쓰며 타석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다만 고관절 통증이 호전되지 않은 게 못내 아쉽다.

17일 1군 엔트리서 말소된 그는 구단과 상의한 끝에 수술을 받기로 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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