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의료·바이오 창업인재 육성…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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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의료·바이오 창업인재 육성…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 '박차'

뉴스로드 2026-07-24 15:32:44 신고

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뉴스로드] 시흥시가 의료·바이오 분야 창업 인재 발굴부터 사회적경제조직 성장 지원까지 청년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흥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6 메디컬 창업 부트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시흥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와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가 공동 주관·주최하는 의료·바이오 분야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으로, 전국 의·약학대학생과 생명공학, 경제학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150명이 참가한다.

메디컬 창업 부트캠프는 의료·바이오 분야 예비 창업인재를 발굴하고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창업 아이디어 기획을 시작으로 팀빌딩, 전문가 멘토링, 사업계획서 작성, 기업설명(IR) 발표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전 창업 경험을 쌓게 된다.

특히 의·약학 분야 학생과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이 한 팀을 이뤄 협업하는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의료·바이오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경기시흥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중심으로 제약·바이오산업에 필요한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창업 교육과 산학협력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정진현 경기시흥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장은 "이번 부트캠프는 제약·바이오 분야 학생들에게 취업뿐 아니라 창업이라는 새로운 진로를 제시하고, 바이오산업 발전을 이끌 창업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은정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이번 부트캠프가 청년들이 의료·바이오 분야 창업을 직접 경험하고 실무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과 창업 지원을 지속 확대해 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왕동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조직 복합공간 '시원실험실' 전경/사진=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조직 복합공간 '시원실험실' 전경/사진=시흥시

 

시는 의료·바이오 분야뿐 아니라 사회적경제 영역에서도 조직 간 협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사회적경제조직의 협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복합공간인 '시원실험실'의 신규 입주기업 3곳을 공개입찰로 선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원실험실은 정왕동에 위치한 사회적경제 복합공간으로, 기업 간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사무공간과 공용회의실,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기업 간 네트워킹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과 교류를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공개입찰에는 관내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다양한 조직 유형의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오는 91일부터 시원실험실에 입주해 공간을 활용하게 되며,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사업 발굴,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홍승일 경제국장은 "시원실험실은 사회적경제조직이 성장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공간"이라며 "입주기업들이 다양한 교류와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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