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스테이지핸즈는 신축 아파트 평면과 가족 특성, 생활 습관에 맞춘 입주 맞춤형 로보틱스 퍼니처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자녀방, 수납, 알파룸 등 공간 활용에 대한 신축 아파트 입주 수요에 대응해 마련됐다. 스테이지핸즈는 각 아파트 타입의 평면을 분석하고, 상담과 현장 실측을 거쳐 세대별 생활 방식에 맞는 가구 배치를 제안한다.
첫 적용 단지는 2026년 8월 입주 예정인 반포래미안트리니원이다. 스테이지핸즈는 단지 내 평면을 바탕으로 자녀방, 거실 수납, 여분 공간 활용 방안을 마련해 입주 예정 고객에게 맞춤 설계와 제작·설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녀방에는 버튼을 누르면 침대가 천장으로 이동해 낮에는 학습 공간, 밤에는 수면 공간으로 바꿀 수 있는 로보틱스 가구를 적용한다. 책상, 옷장, 수납장도 공간 구조에 맞춰 설계해 작은 방에서도 바닥 공간과 동선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거실에는 벽면을 열고 닫아 내부를 팬트리, 서재, 공부방, 작업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변형 수납 시스템을 제안한다. 평상시에는 TV월 형태를 유지하고, 필요할 때 숨겨진 공간을 쓸 수 있다.
전용면적 59㎡ 타입에는 부족한 수납을 보완하는 팬트리 구성을, 84㎡ 타입에는 서재, 자녀 공부방, 재택근무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 구성을 중심으로 제안한다.
스테이지핸즈는 개별 가구 추가가 아닌, 세대 평면과 동선, 가족 생활 패턴을 함께 분석해 공간 용도를 재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객은 사전 상담을 통해 타입별 배치안을 확인하고, 쇼룸에서 제품 작동 방식과 공간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후 현장 실측을 거쳐 실제 환경에 맞는 설계와 견적을 제공하며, 제작과 설치까지 연계한다.
제품에는 반복 작동을 고려한 저소음·저진동 구동과 장애물 감지 기능을 적용했다. 이동 중 접촉이나 충돌이 감지되면 작동을 멈추도록 설계했고, 내구성도 강화했다.
윤세용 스테이지핸즈 대표는 "신축 아파트의 제한된 공간을 가족 생활에 맞게 쓸 수 있도록 평면 분석부터 설계, 설치까지 연결하는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반포래미안트리니원을 시작으로 맞춤형 공간 솔루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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