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정청래·송영길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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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정청래·송영길 본선행

프라임경제 2026-07-24 15:15: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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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가 김민석·정청래·송영길 후보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정청래 후보와 가까운 것으로 분류되는 이른바 '친청계' 후보 3명이 모두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대표·최고위원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당대표 후보 가운데 김민석·정청래·송영길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됐다. 고민정·김보미 후보는 탈락했다. 득표수와 순위는 당규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정청래·김민석·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연합뉴스

이번 당대표 예비경선은 중앙위원급 선거인단과 권리당원 투표를 각각 35%, 국민여론조사를 30%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앙위원급 투표율은 88.38%, 권리당원 투표율은 37.42%로 집계됐다. 

14명이 출마한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는 △박선원 △이성윤 △김용 △한민수 △서미화 △최민희 △김영호 △임미애 후보 등 8명이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계파별로는 친명계로 분류되는 박선원·김용·서미화·김영호·임미애 후보 5명과 친청계로 꼽히는 이성윤·한민수·최민희 후보 3명이 본선에 올랐다. 친청계 후보가 모두 예비경선을 통과하면서 정 후보 측 지지층의 결집력이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이건태·박성준·박승원·신계륜 후보와 원외 청년 후보인 정민철·김형남 후보는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최고위원 예비경선은 중앙위원급과 권리당원 투표를 각각 50% 반영하고, 유권자 한 명이 후보 2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당대표 후보들은 본경선 진출 직후 개혁 과제와 당정 관계를 놓고 차별화에 나섰다.

김민석 후보는 검찰개혁이 전당대회의 걸림돌이나 정치적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후보는 개혁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허위 정보와 해당 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후보는 당정 간 불협화음을 줄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본경선은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투표 70%와 국민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진행한다. 당대표 선거에는 후보별 선호 순위를 기재하는 선호투표제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최고위원 후보 8명 가운데 상위 5명이 지도부에 입성한다.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은 오는 8월17일 전국당원대회에서 최종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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