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IL-17A 억제제 확보… 자가면역 라인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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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IL-17A 억제제 확보… 자가면역 라인업 다각화

폴리뉴스 2026-07-24 15:00:23 신고

셀트리온은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라인업을 인터루킨(IL)-17A 억제제 분야로 늘릴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 오리지널 약물이 가진 전체 적응증이 대상이다. 임상시험에서는 오리지널 대비 약물동태학적 동등성과 안전성, 면역원성 유사성을 확인했다.

이번 유럽 허가 신청은 5월 캐나다, 6월 국내에 이은 절차다. 주요 시장에서 승인 단계를 진행해 상업화 시점을 앞당기겠다는 전략이다. 

오리지널 제품인 코센틱스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66억 6800만 달러(한화 약 10조 원)를 기록한 의약품이다. 승인 절차가 진행되면 CT-P55는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시장 내 초기 진입군에 합류한다.

기존 TNF-α, IL-12/23 억제제 중심이었던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 라인업은 이번 IL-17A 억제제 추가로 대응 범위를 늘리게 된다.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는 주요 약물의 특허 만료 시점에 맞춰 초기 시장에 진입하는 속도전이 승패를 가른다. 처방 선점 여부가 초기 점유율 확보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코센틱스 특허 만료에 발맞춰 글로벌 개발사 간 승인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후속 파이프라인의 진입은 의료비 부담 완화와 함께 자가면역질환 시장 내 선택지를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폴리뉴스 정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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