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3회에서는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 스페셜 MC 강민경이 본선 B조 참가자들을 만난다.
이날 12살 참가자 황지원과 이민우는 뛰어난 입담과 무대로 MC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황지원은 “‘왕사남’을 너무 좋아해서 각본집도 샀다. 볼 때마다 운다”며 장항준을 향한 팬심을 드러낸다.
이어 그는 2024년 ‘전국노래자랑’ 당진 편 출연 영상이 조회수 250만 뷰를 기록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빵 뜨고 싶어서 할머니 연기를 했다. 조회수가 터진 뒤 붕 떠 있는 제 모습에 자제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또 황지원은 이민우를 “제 짝남이지만 같이 나왔다”고 소개한 뒤 “예전에 고백했다가 차였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도 “예능은 웃긴 친구랑 해야 한다. 민우랑 하면 같이 빵 뜰 것 같았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이민우 역시 “지원이가 같이 나가자고 했을 때 ‘나도 뜨나?’ 싶었다”며 “제가 관종이다. TV에 나오면 전 국민이 알아볼 줄 알았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이에 유재석은 “저희도 다 관종이다. 연예계에 데뷔한 건 관종이라서다”라며 유쾌하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두 사람이 선곡한 곡 제목마저 ‘배 띄워라’임이 공개되자, 유재석은 “빵 뜨라는 의미에서 선택한 거냐. 물 들어올 때 노 제대로 젓는다”라며 두 사람의 넘사벽 끼에 감탄한다.
두 사람은 방송 센스 못지않은 걸출한 무대 실력으로 ‘어린 송가인X이찬원’에 등극한다고 해 흥미를 높인다. 무대가 끝난 뒤 윤종신은 “지원이는 어린 송가인을 보는 느낌”이라고 칭찬했고, MC들 역시 기립 박수와 함께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누리꾼들은 “어린 송가인이라니 기대된다”, “입담도 무대도 대박인 듯”, “유재석 반응만 봐도 궁금하다”, “250만 뷰 참가자라니 본방 사수”, “끼가 정말 남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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