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동연이 입대를 한 달 앞둔 심경을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에 출연한 곽동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곽동연은 입대 전 계획을 묻자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둔 계획은 없다”며 “장마철이라 멀리 여행을 떠나기에는 제약이 있을 것 같다. 가능하면 국내에서 평소 좋아했던 지역들을 천천히 찾아다니며 머리도 식히고, 입대 전 남은 시간을 편안하게 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 오랜 시간 연기에 집중해온 만큼 군대라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걱정도 털어놨다. 곽동연은 “너무 어렸을 때 데뷔해 한 가지 목표만 바라보며 십수 년을 살았다”며 “그 바운더리를 벗어나 완전히 다른 생활을 시작한다는 점이 조금 걱정되기는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고 국민으로서의 의무이기 때문에 걱정된다고 징징거리고 싶지는 않다”며 “건강하게 잘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변에서는 먼저 군 생활을 경험한 이들의 조언도 이어지고 있다. 곽동연은 “‘나 때는 너보다 복무 기간이 더 길었다’는 이야기를 비롯해 군대에 관한 여러 조언을 듣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곽동연은 오는 8월 25일 현역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은 궁에 퍼진 ‘연못 귀신의 저주’를 풀기 위해 왕(조승우)이 귀신을 없애는 구천(남주혁)과 귀신의 소리를 듣는 궁녀 생강(노윤서)을 불러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곽동연은 왕실의 비극 한가운데 놓인 세자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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