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2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 달성…역대 최대 주주환원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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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2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 달성…역대 최대 주주환원도 결정

폴리뉴스 2026-07-24 12:52:46 신고

[사진=JB금융그룹]

JB금융그룹이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역대 최대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수익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동시에 강화했다.

JB금융지주는 23일 올해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2,1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며, 상반기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도 3,857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주요 경영지표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2분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0%, 총자산순이익률(ROA)은 1.07%​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이어갔다.

비용 효율성도 개선됐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견조한 수익 성장과 지속적인 비용 관리에 힘입어 36.9%를 기록했으며, 보통주자본비율(CET1·잠정)은 12.52%로 안정적인 자본 건전성을 유지했다.

JB금융그룹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변동성 확대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통해 계열사 전반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계열사별로는 전북은행이 2분기 546억원, ​광주은행이 85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비은행 부문에서는 JB우리캐피탈이 1,04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 이 밖에 JB자산운용은 4억원, JB인베스트먼트​는 2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캄보디아 자회사인 프놈펜상업은행(PPCBank)​도 140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해외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분기배당 314원·자사주 1천억원 매입…주주환원 확대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역대 최대 수준의 주주환원 방안도 의결했다.

보통주 1주당 314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수익성과 자본 건전성을 균형 있게 관리하면서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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