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과 방학 시즌이 본격화된 가운데 조용익 부천시장이 ‘현장 안전 챙기기’에 직접 나섰다.
어린이 물놀이장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뙤약볕 속 운행을 이어가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무 환경을 살피기 위한 행보다.
조 시장은 23일 중앙공원 물놀이장과 택시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오는 25일 개장을 앞둔 중앙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조 시장은 전기 설비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현장 관계자로부터 급·배수 펌프 등 주요 장비 운영 보고를 받은 뒤, 혹시 모를 감전 사고에 대비해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도 점검했다.
수질 및 위생 관리 체계도 면밀히 짚었다. 현재 부천시는 물놀이장마다 전문 자격증을 가진 안전관리자를 1명씩 상주시키고, 시설 규모에 맞춰 3~5명의 운영요원을 배치하고 있다. 또 매일 담수를 교체하고 2시간마다 잔류 염소량을 측정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를 시행 중이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전 등의 사고 예방에 소홀함이 없이 임해 달라”며 “시설관리와 수시 현장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택시복지센터를 방문한 조 시장은 휴게실과 정비소, 사무실 내 냉방 장치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혹서기 속 운수종사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조 시장은 “택시운수종사자를 위한 시설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폭염 가운데 건강 관리와 안전 운행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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