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마인드, 대화 기억 AI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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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마인드, 대화 기억 AI 특허 등록

한스경제 2026-07-24 10:30: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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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마인드
위버스마인드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는 학습자와 나눈 대화를 기억해 다음 수업으로 연결하는 대화형 AI 튜터 핵심 기술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의 명칭은 '대화형 인공지능의 기억 기반 대화 생성 장치 및 그 방법'이다. 이 기술은 AI 튜터가 학습자와 1대1 대화에서 얻은 정보를 선별해 다음 수업의 주제로 활용한다.

정해진 커리큘럼을 따르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습자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주제가 계속 추가된다. 예를 들어, 학습자가 여행 이야기를 하면 '여행의 추억 공유하기' 같은 주제가 다음 수업에 등장한다.

학습자는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이로 인해 할 말을 찾지 못해 대화가 끊기는 부담이 줄고, 관심 분야의 표현을 반복해 익히며 영어 회화 몰입도가 높아진다.

AI 튜터는 무엇을 기억하고 있는지 화면에 표시한다. 학습자는 지난 수업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매번 자신을 다시 설명하지 않아도 맞춤형 대화가 가능하다.

AI는 수업 맥락에 맞는 기억을 불러와 활용한다. 기억은 오래 유효한 정보와 일시적인 정보로 구분해 관리한다.

위버스마인드는 이번 특허 기술을 자사 AI 영어회화 서비스 톡이즈에 우선 적용하고 있다. 톡이즈는 학습자가 AI 원어민 튜터와 대화하며 영어를 배우는 서비스로, 4300여 개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위버스마인드는 이 기술을 앞으로 그룹의 다양한 대화형 AI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는 "학습자가 자기 이야기로 영어를 말할 때 몰입도가 가장 높아진다"며 "AI 튜터가 학습자를 기억하고, 그 기억이 몰입을 이끌며, 몰입이 습관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이번 기술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위버스마인드가 축적한 교육 설계 노하우와 자체 AI 기술을 결합해, 학습자 개개인에게 맞춘 학습 경험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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