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일주재단, 34기 장학생 60명 선발…스포츠 유망주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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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일주재단, 34기 장학생 60명 선발…스포츠 유망주 지원 확대

포인트경제 2026-07-24 10:1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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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지원 늘리고 스포츠 분야 확장
최대 5학기 동안 학기당 400만원 지원

일주재단이 제34기 국내학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태광그룹 일주재단이 제34기 국내학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태광그룹

[포인트경제]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예체능 분야 인재 육성을 강화하며 올해 국내학사 장학생 60명을 새롭게 배출했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제34기 국내학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에 선발된 34기 장학생은 인문사회계열 18명, 자연공학계열 27명, 예체능계열 15명으로 구성됐다. 재단 측은 다양한 영역의 인재를 발굴하고자 예체능계열 비중을 높였으며, 특히 체육 분야에서는 기존 체육교육학 전공자 외에 농구·태권도·유도 등 스포츠 유망주로 선발 대상을 넓혔다.

장학생으로 뽑힌 학생들에게는 최대 5학기 동안 학기당 40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과 별도의 학업 보조금이 지급된다.

일주재단은 ‘자원이 없는 나라일수록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고(故) 이임용 선대 회장의 뜻에 따라 1991년부터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국내외 학사 및 석·박사 장학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총 1983명에게 617억원을 선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아동 대상 멘토링 봉사를 적극적으로 펼친 우수 멘토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장학생들은 2012년부터 그룹홈 아동의 학습을 도와왔으며, 2023년부터는 지역아동센터까지 대상을 확장해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행사 종료 후 이어진 여름캠프에서 장학생들은 멘토링 기초 교육과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민수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나무는 숲과 함께 자라야 한다’는 설립자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에서 받은 배려를 다시 나누는 따뜻한 지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재단 역시 단순한 장학금 지급을 넘어 장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함께하는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고 일주(一洲) 이임용 선대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1990년 7월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지난 36년간 장학 및 연구비 지원 등 학술·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을 계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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