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와 국립 목포대학교는 24일 'AI(인공지능)·디지털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과정 공동 운영,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 운영, 취업 지원 및 공동연구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AI·디지털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AI·디지털 분야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부트캠프(실증 교육) AI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자문, 현장실습·인턴십·기업탐방 운영, 재학생 취업 지원 및 채용 정보 제공, 산업체 수요 기반 프로젝트와 캡스톤 디자인(현장에서 교육하는 새로운 모델) 운영, AI 및 디지털 전환 관련 기술 교류와 공동연구, 정부 재정지원사업 및 산학협력 사업 참여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전KPS는 사업이 추진되는 5년 동안 총 1억5천만원의 대응 자금을 지원하고, 발전설비 진단·예지정비·안전관리·로봇 등 회사의 주요 업무와 연계한 현장형 프로젝트 발굴, 임직원 전문가 참여, 현장실습 기회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은 발전설비 정비산업의 경쟁력과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지역 인재들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갖추고 에너지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교육부 주관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 AI 분야 수행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한전KPS와 현장 맞춤형 AI·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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