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맨유 역사상 ‘최악 먹튀’랑 호흡 맞추나...“아틀레티코가 영입 후보로 산초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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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맨유 역사상 ‘최악 먹튀’랑 호흡 맞추나...“아틀레티코가 영입 후보로 산초 주시”

인터풋볼 2026-07-24 09:44: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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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제이든 산초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강인과 호흡을 맞추는 장면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더 피플즈 펄슨’은 24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가 산초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한때 잉글랜드 대표팀 기대주로 꼽혔던 유망한 공격수였다. 왓포드, 맨체스터 시티 유스 생활을 거친 뒤 도르트문트에서 프로 데뷔했는데 곧바로 임팩트를 뽐냈다. 10대 나이부터 발군의 결정력을 선보이며 유명 인사가 됐다.

맨유로 전격 이적했다. 당시 최전방 득점 부재에 시달리던 맨유는 산초를 차세대 공격수로 점찍어 무려 8,500만 유로(약 1,423억 원)를 지불한 끝에 영입에 성공했다. 고액 이적료에서 알 수 있듯 산초를 향한 맨유의 기대는 매우 컸다.

그러나 이 투자는 맨유 역사상 최악의 실패로 남게 됐다. 산초는 몸싸움과 압박이 거친 프리미어리그(PL)에서 크게 고전하며 폼이 급격하게 저하했다. 과거 독일 분데스리가를 호령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게다가 해이해진 프로 의식에 에릭 텐 하흐 감독과도 갈등을 빚는 등 여러 잡음을 일으켜 실망을 안겼다. 상술한 요인들로 전력 외 신세가 된 산초는 기회를 찾아 임대를 떠났다.

그런데도 여전히 내리막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산초다. 도르트문트를 비롯해 첼시, 아스톤 빌라 등에서 반등을 모색했으나 좀처럼 경기력을 끌어 올리지 못했다. 지난 시즌 빌라에서도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 못한 그는 맨유로 돌아왔는데 계약이 종료돼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아쉬운 활약에도 친정팀’ 도르트문트는 변함없이 산초 가능성을 확신하며 세 번째 영입을 노렸다.

최근 아틀레티코도 영입에 참전했다는 소식이다. 매체는 “현재 도르트문트는 강력한 경쟁에 직면했다. 아틀레티코 역시 산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산초 상황을 면밀히 주시 중이며, 공격진 보강 후보 명단에 그를 포함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복귀와 아틀레티코 이적이라는 선택지를 놓고 새로운 미래를 찾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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