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안동시는 7월 23일 안동시다목적체육관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주민참여 선포식을 개최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보건의료․교육․복지․지역사회․공공서비스 등 5개 영역의 기관․단체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읍면동 단위의 자살예방 사업이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지역 주민과 참여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공유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과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생명존중안심마을 선포, 참여기관 대표 등의 공동선언과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홍보․체험 부스도 운영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였다.
안동시는 2024년 풍산읍, 중구동, 서구동, 태화동, 용상동, 옥동, 송하동, 강남동 8개 마을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올해는 산불 피해지역인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임동면, 길안면을 추가해 현재 13개 읍면동에서 1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은 행정기관만이 아닌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생명을 지키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생명존중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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