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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주배경(다문화)학생을 보유한 경기도 특성에 맞춰 유아들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실제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2025년 발표한 교육통계서비스 조사상 경기도내 이주배경학생은 5만 3837명으로 전국 19만 3814명의 27.8%를 차지한다. 이주배경학생 4명 중 1명은 경기도에서 재학 중인 셈이다. 이중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학 중인 유아 비율은 8~10% 선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누리과정과 연계한 생활, 예술, 놀이 범주를 선택해 언어문화다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청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부모, 지역사회 인력을 자원봉사자로 활용해 교육 현장에 투입한다.
교육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범기관을 대상으로 연수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언어문화다양성 교육에 따른 유아·교사·학부모 인식 변화와 운영 성과를 분석, 현장 적용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언어문화다양성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다양한 언어와 문화에 대한 흥미와 감수성을 유발해 유아의 세계시민 기초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언어문화다양성 교육 기반 조성 지원 시범기관과 지역은 다음과 같다. △수원-뽀뽀뽀유치원, 행복나무유치원, 기쁨어린이집 △시흥-매화유치원, 시립정왕1동어린이집, 아이플러스어린이집 △안산-안산나루유치원, 근로복지공단안산어린이집, 시립안산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안성-양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오산-대호초등학교병설유치원, 오산다온유치원 △파주-솔가람유치원 △평택-군문유치원 △포천-세화유치원, 고운어린이집 △군포-위씽아트어린이집 △부천-아이꿈어린이집, 참사랑어린이집 △성남-아이세상어린이집 이상 11개 지자체 20개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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