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시청자들, 정준원 좋아하게 될 것”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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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시청자들, 정준원 좋아하게 될 것” [화보]

스포츠동아 2026-07-24 09:05: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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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배우 공효진과 정준원이 드라마에서의 특별한 인연을 화보로도 이어갔다. 두 사람은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에서 색다른 호흡을 선보이며 작품 속 관계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매력을 전했다.

공효진과 정준원은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커플 화보를 진행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 각각 킬러이자 아내 보나, 그리고 그의 정체를 쫓는 기자 태성으로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은 저택을 배경으로 스릴러 영화 같은 장면을 완성하며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보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작품을 바라보는 각자의 시선도 공개됐다. 공효진은 “‘유부녀 킬러’는 제게 히어로물 같은 작품이었다”며 “엄마이자 아내, 며느리의 삶을 이어가면서도 킬러라는 이중생활을 하는 보나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정준원은 “태성에게 가장 중요한 건 결국 가족”이라며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과 그 사랑을 지키려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캐릭터를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 공효진은 “매회 새로운 사건이 이어지는 전개가 인상적이었다”며 “권선징악의 재미는 물론 기혼 여성이나 결혼을 앞둔 시청자라면 보나의 방식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준원은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서 출연하지 않더라도 꼭 보고 싶을 정도였다”며 “무엇보다 공효진 선배와 함께 연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였다. 어떤 연기를 해도 자연스럽게 받아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서로를 향한 신뢰도 아낌없이 드러냈다. 정준원은 “표현은 많이 못 했지만 존재 자체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 연기에 누구보다 진심인 배우라 함께하는 내내 든든했다”고 말했다. 이에 공효진은 “대본을 읽으며 시청자들이 태성을 좋아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며 “준원 씨는 볼수록 매력이 커지는 배우이고, 연기를 보면 실력이 바로 느껴진다. 배우에게는 그것만큼 큰 장점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워킹맘 킬러의 이중생활을 그린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공효진과 정준원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8월호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두 사람의 케미를 담은 디지털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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