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5’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 차트에서 ‘TV 비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다. 또 ‘TV-OTT 비드라마 화제성’에서도 3위를 차지해 무려 8주 연속 ‘화제성 톱5’에 진입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4월 14일 첫 방송부터 펀덱스 차트 1위에 올랐던 ‘하트시그널’은 지난 4주간 연속으로 화제성 수치를 경신하는 ‘우상승 곡선’을 그렸다. 그 결과, 화제성 자체 최고 수치를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으며, 특히 ‘TV-OTT 비드라마 화요일’ 부문에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VON(네티즌 반응)’ 부문 1위, ‘여자 관심’ 부문 1위도 석권했다. ‘TV-OTT 검색반응’에서는 2위,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박우열이 2위, 강유경이 3위에 랭크됐다.
TV 예능 화제성을 ‘올킬’한 ‘하트시그널5’는 ‘젠지’(Z세대)의 사랑법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벅찬 감동과 여운을 안겼다. ‘하트시그널’ 역대 시즌은 물론, 타 ‘연프’까지 통틀어 가장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2030 청춘들의 썸과 사랑이 담겼다는 극찬을 받았는데, 그 중심에는 ‘우유경 커플’이 있다.
박우열-강유경은 첫인상 선택 때부터 서로를 택하며 ‘쌍방 호감’을 확인했다. 이후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용기를 내서 서로에게 다가갔다. 중반에는 나란히 소파에 앉아서 옆에 있는 상대에게 문자를 보낼 정도로 자신들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이런 모습은 ‘하트시그널’에서 처음 있는 장면이었고, 나아가 박우열은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의 ‘룰’까지 깨뜨려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마지막 공식 데이트 때, 군산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그는 강유경의 손을 잡더니 ‘무음’으로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이는 “마음껏 썸을 탈 수 있으며, 마지막 날 고백한다”는 룰을 어긴 ‘돌출 행동’이었지만 제작진은 박우열-강유경 두 사람의 진심을 오롯이 전달하기 위해 해당 장면을 편집하지 않았다. 이러한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열광했고, ‘우유경 신드롬’은 온라인을 강타했다.
마지막 회에서 보여준 우유경의 최종 선택 장면도 화제였다. 박우열은 “내 최종 선택은 너야”라는 말과 함께 강유경에게 달려가 “보고 싶었어”란 고백을 한 뒤 백허그를 했다. 이후 “좋아해”, “나도”라며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 뒤 포옹을 했고, 에필로그에서는 ‘현커’ 인증을 하는 데이트 사진들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받았다.
‘하트시그널5’ 속 명장면과 어록들도 종영 후 짙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박우열 때문에 힘들고 혼란스러워하는 강유경이 울면서 털어놓은 인터뷰가 대표적이다. 5회에서 그는 박우열에 대해 “너무 금방 좋아했어요. 그러지 말걸”, “얼굴 하얗지 말든가, 입술 빨갛지 말든가, 그렇게 웃지 말든가”라며 감정을 주체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가시밭길이라도 걸어가 보자”라고 용기를 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박우열 역시 강유경에게 “너는 나를 찾아줘”라며, 강유경과 함께 있을 때 더 자연스럽고 나다운 모습임을 고백해 감동을 안겼다. 정준현은 “낭만에는 낭비가 따라야 낭만이다”, 최소윤은 “나쁜 사람과의 좋은 시간, ‘나사좋시’!”라는 어록을 탄생시켰다. 김민주는 마지막 회에서 “이 한 달간 온통 오빠였던 것 같아”라는 고백으로 시청자들을 울렸다.
마지막회 말미, 김이나는 “마치 판타지 같다. 이게 (현실에서) 되네…”라며 ‘우우경’ 커플을 응원했다. 츠키는 “제 또래들의 얘기다 보니까 더 몰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먹먹해했다. 이상민은 “과거 시즌은 연애를 훔쳐보는 재미였다면, 이번 시즌은 내 사랑을 비춰보는 시간이었다. 깊이감이 남달랐다”고 진심 어린 평을 내놨다.
연출을 맡은 박철환-김홍구 PD는 “이번 시즌 꼭 전해드리고 싶었던 이십대 연애의 풋풋함과 심장소리가 전달된 것 같아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더 좋은 시즌으로 준비해서 늦지 않게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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