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트로트 1호 부부’ 은가은과 박현호의 결혼 생활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혼설과 쇼윈도 부부설 등 여러 추측이 이어졌던 가운데, 두 사람이 실제 일상을 공개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박현호는 생후 5개월 된 딸 서원이를 능숙하게 돌보며 육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워킹맘인 은가은을 위해 살뜰히 내조를 이어가는 모습에 MC 이요원도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딸과 함께 은가은이 진행하는 라디오 생방송 현장을 깜짝 찾아 특별한 응원도 전한다.
은가은을 위한 박현호의 정성은 식사 준비로도 이어진다. 그는 출산 후 충분한 산후조리를 하지 못한 아내를 위해 직접 삼계탕 만들기에 나서지만, 장을 보던 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며 분위기가 달라진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긴장감은 이어진다. 은가은은 박현호가 준비한 삼계탕을 먹던 중 끝내 눈물을 보이고, 갑작스러운 감정 변화에 모두가 놀랐다는 전언이다.
박현호는 방송에서 그동안 감춰왔던 고민도 털어놓는다. 빼곡한 아내의 일정과 달리 비어 있는 자신의 스케줄을 바라보며 “일이 없으면 죽을 것 같다. 아내 앞에서는 괜찮은 척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다.
육아와 가정을 함께 책임지는 박현호, 그리고 출산 2주 만에 다시 일터로 복귀한 은가은. 서로를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이 어떤 현실적인 고민을 안고 있는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은가은과 박현호 부부의 신혼 생활과 속마음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공개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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