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 첫 기우회서 “도민 참여 펀드 등 미래투자공사 구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추미애 경기도지사, 첫 기우회서 “도민 참여 펀드 등 미래투자공사 구상”

경기일보 2026-07-24 08:26:40 신고

3줄요약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4일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7월 월례회에 참석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오민주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4일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7월 월례회에 참석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오민주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경기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기우회에 참석해 경기도의 구조적인 재정 문제와 미래 성장 전략을 화두로 꺼냈다. 반도체 산업의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는 미래투자공사 설립 구상을 공개하며 지역사회 지도층의 협력과 공감대를 요청했다.

 

추 지사는 24일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7월 월례회에 참석해 민선 9기 도정 비전과 핵심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취임 후 기우회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추 지사를 비롯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이순국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도내 기관·경제·학계·언론계 인사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신입회원 소개, 특별강연 등이 이어졌다.

 

추 지사는 인사말에서 “1991년 출범한 기우회가 오랜 시간 경기도 발전의 밑거름이 돼 왔다”며 “회원 여러분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경기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안고 있는 주요 과제로 인공지능(AI) 시대 대응과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경기 남·북부 균형발전, 교통·주거·복지 문제 등을 언급했다.

 

특히 반도체 산업 성장에도 경기도 재정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구조를 지적했다.

 

추 지사는 “반도체 산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지만 그 과실은 국고와 공장이 있는 시·군으로 들어갈 뿐 경기도는 혜택을 보기 어려운 구조”라며 “도 재정은 절반 이상을 부동산 취득세에 의존하고 있어 거래가 줄면 세입도 함께 흔들리는 기형적인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를 도와 시·군의 갈등으로 봐서는 안 된다”며 “도가 성장해야 시·군도 함께 발전할 수 있고, 반도체 산업의 혜택도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추 지사는 이를 위한 해법으로 미래투자공사 설립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경기도만의 미래를 준비할 미래투자공사를 구상하고 있다”며 “반도체 클러스터와 미래 산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해 성장의 기회를 도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튜브를 통해 구상을 소개했더니 ‘도민도 출자할 수 있느냐’는 의견이 있었다”며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펀드도 구상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끝으로 추 지사는 “오늘 처음 회원 여러분을 만나 인사드렸지만 앞으로는 더 자주 만나고 더 많이 소통하겠다”며 “경기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