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새 코너 ‘이연복덕방’의 두 번째 손님으로 하석진이 출연했다. 앞서 남궁민에 이어 또 한 명의 스타가 의뢰인으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로 복귀를 앞둔 하석진은 배우 활동과 함께 공대 출신 이력,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 ‘데블스플랜’ 우승 경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러한 이미지에 걸맞은 꼼꼼한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하석진은 직접 준비한 재료로 성게알버터파스타를 만들며 안정적인 칼질과 정확한 간 맞추기로 이연복 셰프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레시피를 미리 익히고 여러 차례 연습했다는 그는 조리 과정도 차분하게 이어가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어진 즉석 미션에서도 실력을 발휘했다.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태국식 요리인 팟카파오무쌉을 완성했고, 다양한 장르의 요리를 소화하는 모습에 이연복 셰프는 자신의 해장 짬뽕 레시피까지 전수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토크에서는 인간적인 면모도 엿볼 수 있었다. 엄지윤이 외모를 칭찬하자 하석진은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부모님의 결혼 이야기에 대해서는 “어머니와는 3분 이상 통화하지 않으려 한다”고 재치 있게 받아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엄지윤의 부캐인 ‘엄지훈’ 콘셉트를 즉석에서 따라 하거나 자연스러운 플러팅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예능감도 뽐냈다. 불쇼까지 직접 시도하는 적극적인 모습은 셰프 역할을 맡은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방송 말미 하석진은 “‘이연복덕방’을 통해 자신감과 좋은 자극을 얻었다”며 “‘사랑이 온다’ 촬영으로 요리 경험을 더 쌓은 뒤 편셰프로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석진은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셰프 역할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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